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내 인생은 100점

with 4 comments

나는 내 인생이 무조건 100점 만점 100점이라고 생각한다. 잘 살아서 혹은 훌륭하게 살아서 아니면 성공해서 100점이 아니라 그냥 내 삶이라서 100점이다. 그 누구도 살지 못했던 삶을 살고 있고, 앞으로 그 누구도 살지 못할 인생을 살고 있다. 그래서 100점이다. 지금 글을 읽는 분도 분명 100점짜리 삶일 것이다. 점수가 높다고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아니다. 살다보면 Up&Down이 있기 마련이고, 마음에 들지 않은 것들도 읊고자 하면 줄줄이 끝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생이란 그 누구도 동일하게 사는 법이 없다. 내가 지금 여기 있으면 다른 누구도 여기 이 자리에 있을 수가 없다. 절대 불변으로 유일무이한 것이다. 어떻게 살든 말이다.

난 반듯하게 살고 싶고 반듯하게 살고자 노력하지만, 반듯하던 안하던 그 누가 살지 못했던 인생을 살고 있다. 나 말고는 내 인생 전체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있을 수 없고, 나만이 점수를 매기면 정확한 점수를 매길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신념대로 살았다면, 자기가 살 수 있는 한 최대한으로 그 신념을 지킨 것일테다. 후회란 것은 의미가 없다. 후회할 일이었더래도 내가 살 수 있는 최대한이 그 정도였을 것이고 그것이 최대한으로 그 신념을 지킨 것일테다.

아니라도, 후회할 필요 없다. 다음에는 그보다 더 노력을 하면 된다. 다음에 그렇게 하지 못해도 또 다음이 있다. 다음이 없어도 그 한계 상황에서 그것이 최선이었기 때문에 후회할 필요가 없다. 후회란 사람의 특성이기에 그렇다고 후회하는 일들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것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는가.

후회한다고해도 100점에서 1점도 뺄 필요가 없다. 살아가는 한 삶 자체는 100점이다. 지금의 상황을 나쁜 상황 어려운 상황 기억하기 싫은 상황 그리고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을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자체가 그런 것이다. 좋은 상황, 행복한 상황, 더없이 즐거운 상황이라면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고.

언제든 100점짜리 삶이 최선을 다해도 100점이고 그냥 살아도 100점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겠지만, 이상하게도 사람이라는 존재는 그깟 점수를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다. 100점이라고 끝이 아니고 끝내고 싶을 사람도 없을게다. 살아갈 뿐이다. 이리 치이든 저리 치이든.

내 젊은 인생 앞으로 구만리가 남았을 것이다. 삶의 자세란 것은 사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고, 내 삶 항상 100점이기에 1점 더 얻기 위해 혹은 1점 더 잃지 않기 위해 바둥거릴 필요 없고, 단지 그냥 최선을 다해 살 뿐이다. 난 계속 그렇게 살고 싶다. 와인 한잔과 흥겨운 마음에 다짐해본다.

Written by charlz

2010년 3월 9일 , 시간: 오후 4:03

PersonalStuff에 게시됨

4개의 답글

Subscribe to comments with RSS.

  1. 철수의 생각…

    환상 지금 나의 기분…

    charlz' me2DAY

    2010년 3월 9일 at 오후 4:09

  2. 맞다, 나도 늘 100점이라고 생각해.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할 일, 감사할 사람들이 너무 많지… 백점짜리 인생 백점으로 삽시다, Keep it up, buddy!

    환상

    2010년 3월 9일 at 오후 4:15

  3. 잘살고 있어..ㅋㅋ 100쩌엄!!!

    절대미녀

    2010년 3월 9일 at 오후 4:58

  4. 힘이 나는 글입니다.

    아크몬드

    2010년 3월 9일 at 오후 7:25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