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애플과 어도비? 덧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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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글은 첫 글에 관련해서 잇는 잡이야기라 제목이 덧2랍니다.)

언제나 비슷한 유형이다.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그리고 이전의 사례들을 생각해보건데 “언제 권고안이 나올지 모르는” HTML5를 “일부” 지원하는 브라우저들이 있다. 이들이 일관성있게 이를 지원하느냐는 문제는 제쳐둔다치자. 이 브라우저들은(FF, Safari, Opera등) 각자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나름 분투하고 있다. 각자 HTML5 표준이 만들어지는데 자기네들이 유리한 쪽으로 가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로비를 하고 있다.
애플에서 예를 들어 어떤 기능이 자신들의 마음에 안들어서 (교묘히 표준의 역이용해서?) 아이폰의 사파리에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구현했다고 하면, 해당 웹사이트를 만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 모바일 점유율이 높은 아이폰을 포기하고 안되게 할텐가? 그럴리가.
사실 그게 이바닥 돌아가는 원리다. HTML5가 가지는 수많은 장점들은 장점들(이는 분명 중요하다)이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HTML5도 현실적으로 별다를게 없다. 표준도 쎈놈들 앞에서 힘을 못쓰기 마련이고, 또 쎈놈이 표준을 따르자하면 따르는거고, 표준을 따르자하는 놈이 쎈놈이 되면 또 따르는거다. 그 누가 어느 놈이 사용자를 위한 놈이라고 평할 절대 지존은 없다. 그냥 표준을 주장한다면 그놈이 힘을 기르는게 표준을 위한 길이다.
또, 아이폰에서 플러그인 안되는거 애매모호하게 HTML5를 따르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으면서도 그런 상황이다. HTML5에 embed나 object 태그들이 버젓이 있거든(http://www.whatwg.org/specs/web-apps/current-work/#the-embed-element). 아이폰에는 플래시가 없으니 태그가 있어도 지원하는 앱이 없다는 이유로 안되는건 당연한거고, 그렇게 따지면 표준을 잘 지원하는것일수도. 근데 그렇게 똑 부러질리가, 말붙이기 나름이다. 표준의 마지막은 언제나 “권고안(Recommendation)”이라는 사실이 그런거다(http://en.wikipedia.org/wiki/W3C_recommendation). 세상에 절대선이나 절대악은 존재하지 않는게다.ㅎㅎㅎ
– 철수(charlz) (20100222)

(also posted to http://desktop.tistory.com/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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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arlz

2010년 2월 22일 , 시간: 오후 6:20

Uncategorized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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