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Archive for 2월 2010

국제화(i18n, internationalization): (1) 그거 번역하는거 아냐? [ㅁㅅ지점포스트]

with one comment

http://blogs.msdn.com/bkchung/archive/2010/02/24/i18n-internationalization-1.aspx

철수네 마이크로소프트 지점에 포스팅했습니다. 뭔가 재미난 글들을 적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역시나 토픽이 일과 관련된 것으로 한정되네요;; 아마도 따로 공부하고 있는게 지금 당장에는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새는 요리책밖에 못 읽고 있습니다(물론 그 심오함을 느끼고 있기는 하죠);;;

블로그를 잡설블로그/데탑블로그/회사블로그 이렇게 3개로 유지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글 적는 것 이외에 뭔가 부가적인 부지런함을 요구한다고 해야할까요. 또 개인적인 것은 미투데이에 적고 있고, 그 이외의 대화는 또 다른 (트위터? 버즈?)를 사용해보려하고 있구요. 옛날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누구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나를 위한건데 누군가 benefit이 된다면 좋은거지…라는 기조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이 잡설 블로그를 중심(?)으로 부지런해져보도록 하겠습니다.^^

Advertisements

Written by charlz

2010년 2월 25일 at 오후 12:29

애플과 어도비? 덧2

leave a comment »

(참고로 이 글은 첫 글에 관련해서 잇는 잡이야기라 제목이 덧2랍니다.)

언제나 비슷한 유형이다.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그리고 이전의 사례들을 생각해보건데 “언제 권고안이 나올지 모르는” HTML5를 “일부” 지원하는 브라우저들이 있다. 이들이 일관성있게 이를 지원하느냐는 문제는 제쳐둔다치자. 이 브라우저들은(FF, Safari, Opera등) 각자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나름 분투하고 있다. 각자 HTML5 표준이 만들어지는데 자기네들이 유리한 쪽으로 가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로비를 하고 있다.
애플에서 예를 들어 어떤 기능이 자신들의 마음에 안들어서 (교묘히 표준의 역이용해서?) 아이폰의 사파리에는 자신들의 방식으로 구현했다고 하면, 해당 웹사이트를 만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 모바일 점유율이 높은 아이폰을 포기하고 안되게 할텐가? 그럴리가.
사실 그게 이바닥 돌아가는 원리다. HTML5가 가지는 수많은 장점들은 장점들(이는 분명 중요하다)이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HTML5도 현실적으로 별다를게 없다. 표준도 쎈놈들 앞에서 힘을 못쓰기 마련이고, 또 쎈놈이 표준을 따르자하면 따르는거고, 표준을 따르자하는 놈이 쎈놈이 되면 또 따르는거다. 그 누가 어느 놈이 사용자를 위한 놈이라고 평할 절대 지존은 없다. 그냥 표준을 주장한다면 그놈이 힘을 기르는게 표준을 위한 길이다.
또, 아이폰에서 플러그인 안되는거 애매모호하게 HTML5를 따르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으면서도 그런 상황이다. HTML5에 embed나 object 태그들이 버젓이 있거든(http://www.whatwg.org/specs/web-apps/current-work/#the-embed-element). 아이폰에는 플래시가 없으니 태그가 있어도 지원하는 앱이 없다는 이유로 안되는건 당연한거고, 그렇게 따지면 표준을 잘 지원하는것일수도. 근데 그렇게 똑 부러질리가, 말붙이기 나름이다. 표준의 마지막은 언제나 “권고안(Recommendation)”이라는 사실이 그런거다(http://en.wikipedia.org/wiki/W3C_recommendation). 세상에 절대선이나 절대악은 존재하지 않는게다.ㅎㅎㅎ
– 철수(charlz) (20100222)

(also posted to http://desktop.tistory.com/47)

Written by charlz

2010년 2월 22일 at 오후 6:20

Uncategorized에 게시됨

애플과 어도비? 덧1

leave a comment »

http://gawker.com/5474900/what-steve-jobs-said-during-his-wall-street-journal-ipad-demo

재미난 기사다(ValleyWag이거든). 지난번 iPad공개 때 플래시 쓰는 WSJ한테 플래시 쓰지 말라고 했다는 내용. 그리고 H.264이야기. 스티브 잡스는 정말 플래시를 지독하게 싫어하는구나. 일단 협상의 여지는 물건너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 개인적으로는 스티브정도는 아니지만, 게다가 플래시가 정감가는 기술이지만, 어도비…너무 쥐고 있었다. 돈독이 올라서. 몰때 몰고 풀때 풀줄 알아야 비즈니스지.

(저널리즘이란 참 이상한거다. 적고 욕먹고 칭찬먹고 고소당하고 그래도 적고 적을 권리 주장하고…)

여하튼, 나는 애플이 아이폰 기술들을 브라우저에 밀어넣는 방식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테크널러지 세상은 그런 (좋은 의미의) 똥고집이 아니고서야 잘 바뀌지 않거나 엄청 느리거든. 아이폰이 성공했다 안했다보다는 앞으로의 포석으로 이런 그림을 만든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스티브잡스가 생각해낸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장기적인 똥고집은 고인 물 썩은 물이 된다. 언제쯤 썩을런지 두고 봐야할 일.

오페라 미니 소식은 아직이다. 나한테는 초미의 관심사. 오페라가 저렇게 만들어놓고 MWC에서 발표까지 했는데, 애플에서 딱지 놓으면 진짜 웃길건데. 사실 트집 잡을라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을터. 오페라는 자신만만하다는 인터뷰들 뿌리고 있는데, 뭔가 있겠지. 아직 앱을 제출도 안했다는데, 뒤에서 모종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을것 같다. 난 딱지 놓기만을 바라고 있다. 거부된다고 못들어가리라 생각되지는 않거든. 그냥 들어가는 것 보다는 딱지 맞고 여러가지 깨끗/지저분한 속사정이 공개되고나서 들어가야 재미지.

윈모바일7? 관심도 없다. 나 이런 말 했다고 일르면 X침을 놔주겠어.

– 철수(charlz) 20100218

(also posted to http://desktop.tistory.com/45)
글을 이런 식으로 적으려니까 블로그 형식도 아니고, 트위팅도 아니고, 텀블링도 아니고, 애매하네. 에라 몰라 그냥 두 블로그에 중복 포슷힝.

Written by charlz

2010년 2월 19일 at 오후 5:05

Uncategorized에 게시됨

2010년 올해의 목표

with 5 comments

올해는 재미난 생각을 했다. 아무 생각 없이 결정한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가능성들과 나의 미래, 그리고 좀 더 장기적인 비젼을 생각하다보니 좋을 것 같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결정이다. 그 결정이란 바로…

올해의 목표: 없다.

그냥 올해는 목표없이 과정만 생각하기로 했다. “2010년 한해 그냥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자!”라고. 인생이 꼭 뭔가를 쫓아가는 것이 다라면, 너무 뭐랄까 산다는 것 자체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것이 아닐까. 그렇다고 가벼운 1년을 살겠다기 보다는, 목표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고 살지 않겠다고 인생에 위트를 가미해보겠다는걸지도.

금메달만 중요시하는 풍조랄까 그런 것이 뼛속까지 배어 있어서 매년 내가 세운 목표를 달성했는가를 돌아 볼 때마다 매년 잘해봐야 은메달, 동메달로 잊어버리면서 “내년에는 꼭”을 외치는 것에 지치기도 했고. 시간관리 전문가들에게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로 생각되겠지. 목표를 설정한 뒤에 그 목표를 세분화해서 할 일을 나누고 어쩌고…어쨌든 그 목표가 중요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그 시간관리 전문가들이니까. 시간 단위로 쪼개기도 모자라 분단위로도 관리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한데 길지 않은 인생의 1년을 그런 식으로 실험하기에는 아깝지 않느냐고 할지도.

슬럼가에서 살아온 사람은 생존하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고도 하고, 가난한 곳에서는 한끼 먹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고 종종 어디선가 듣곤 하지만, 사실 목표라기보다는 그냥 살기 위해 살았던 것. 목표를 만들기에는 치열함 자체가 그걸 가능할 수 없게 한 것이겠지. 그 정도까지의 치열함은 없기에 더더욱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굳이 목표라면 사는 것 자체를 목표로 해보자.

어쩌면 단지 하는 일 하나하나가 그냥 의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내 마음가짐을 가꾸려는 것일 수도 있겠다.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목표랄 수는 없지. 그렇게 많은 목표를 두는 것도 이상하고. 정말 죽기 직전에 인생의 의미 있는 하일라이트가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지나간다면, 내 인생은 모두가 하일라이트였기에 올칼라 풀HD 3DTV 화면으로 전부 눈앞을 지나가게 될 수 있게 살아보자는거지. 오늘 들은 강연에서 들은 말처럼 최배달이 아들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 말고 목숨을 걸라고. 멍때리는 것도 목숨걸고 멍때리는거야. 난 진짜 완전 더이상 멍때릴 수 없다할 정도로 멍때려봤다해보게. 사는 자체에 무작정 에너지를 쏟는다고 닳는게 아니니까.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이 아니라 굳이 갖다 붙이지 않아도 그냥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모든게 생생한 인생이라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스펙터클한거잖아. 사실 이전부터 때가 되었다고(한해가 지났다고)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그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돌아보고 점검하고 해야된다는 주의였기도 하고.

또하나 사실 이 곳의 새로운 환경에서 일단 살아보고 다음 행보를 결정하자는 의미도 있다. 생각보다 다르다. 여기서 오래 살 생각을 하니까, 앞날을 가늠하기가 쉽지도 않다. 난 성공을 하러 온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오고자 한 결정은 단지 해보고 싶어서 온 것이니까. 다들 편하게 아파트에 들어가라고 할 때 집을 가꿀 각오로 마련한거니까. 밥도 사먹으라고 할 때 직접 하면서 살아보려고 각오하고 매일 부딪히는 거니까. 그냥 계속 최선을 다해보자. 올해의 목표아닌 목표다.

Written by charlz

2010년 2월 18일 at 오후 8:35

Uncategorized에 게시됨

애플과 어도비?(데탑블로그포스트)

leave a comment »

애플과 어도비?

약 반년만입니다. 요즘에는 무한 경쟁 모드(?) 속에서 일을 하다보니까, 사는게 바쁘지 통 업계 정보를 따라가는데에는 소홀해진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업계도 아니시면서 일도 잘하고 소식에도 능통하고 오피니언도 멋지고 그렇던데, 일단 저는 멀티태스킹 체질이 아니니. 전에는 바빠도 블로깅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더 여유가 없어지니까 블로깅도 좀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IT 업계 소식은 좀 덜떨어져도 아이폰을 잘 사용하면서 그에 관한 내용들은 귀동냥으로 듣고 있는 터라 어도비 플래시에 관한 뉴스를 보다가 며칠전에 적어봤습니다. 적다보니 최근 소식들도 좀 읽어보기도 하고 블로그 포스팅하는 재미도 다시 느껴봤네요. 비록, 쓰다가 지쳐서 마지막에 줄였지만, 오늘에야 그나마 근래 소식 더해서 좀 다듬었습니다;;;

시장에 재미난 변화도 무진장 많았네요. 역시 싸움은 구경이 제맛이라는 생각을 다시 합니다. 이만…

Written by charlz

2010년 2월 16일 at 오후 4:03

Uncategorized에 게시됨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