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발전하는 것은 좋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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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몽크(Monk)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아, 탐정 몽크는 TV 드라마로 천재이지만 여러가지 결벽증 때문에 악수도 못하는 심각한 문제를 가진 몽크라는 이름의 탐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에피소드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몽크의 정신적 상태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을 주치의로부터 받는데, 이 약의 효능으로 인해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결벽증세를 완벽히 없앨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 약효의 부작용인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서인지 모르지만, 이전의 천재성과 감수성을 잃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되려 천재성은 없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막사는(?) 몽크를 보면서 이것이 진짜 몽크가 아니라는 식으로 드라마는 전개되어 마지막에 몽크가 이를 깨닫고 약을 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새해에 관해서 생각을 하다보니 이 에피소드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내가 뭔가를 바꾸면 다른 뭔가를 희생되는 일이 생기게 되지 않을까하는 조바심이랄까. 너무 드라마를 많이 보는 것일까요. “내가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능력(?)이 변화로 인해서 퇴색된다면”이라는 쓸데없는 생각. 일을 할때는 마이너스이지만 사회성에 도움이 되는 능력이라든지 반대로 사회적으로는 마이너스일 수 있지만 어떤 일을 할때는 플러스 이거나 등등. 예를 들어서 염세적인 성격으로 인해 최고의 비평가였는데, 긍정적으로 살자고 감을 잃는다거나 게으른 성격으로 인해서 틀어박혀 공상을 좋아하다보니 창작에 일가견이 있다던지하는 등의 괴상한 시나리오.

물론 난 천재적인 능력은 없지만서도…흠흠…

Written by charlz

2007년 1월 2일 , 시간: 오후 4:03

Uncategorized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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