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웹표준화 똑바로 이야기하자.

with 3 comments

IT언론의 새로운 대안 ***디지털데일리***

이 기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고객이 아니면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를 보지 말라?”라고 적으면서, 예를 들고는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이들 사이트에서 MS의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X’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언급한 예시 페이지가 ‘액티브 X’ 기술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비호환 스크립트들 때문에 그런 것이다. 기사 똑바로 씁시다.

아무튼, 요즘 웹표준화 관련 운동들의 취지는 모든 브라우저(혹은 다수의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보이는 사이트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그 일환으로 ‘Active X’ 컨트롤을 사용하면 IE가 아닌 브라우저에서는 동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안이 있다면 동시에 제공하면 되는 것이다.

이런 환경이 된데에는 여러가지 인과관계가 있다. 그 과정에 있어서의 과오나 잘못된 점을 들어서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올바른 주장일게다. 하지만 엉뚱하게 운동에 핀트와 상관없이 묻어서 (다아는^^) 특정 회사를 비방하기 위한 운동이 아니다. 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사이트 주인이지 브라우저를 만든 회사가 아니고, 운동을 펼치는 대상은 개인/단체/기관등 바로 그 주인들이다.

난 웹표준화 운동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목적이 아닌 수단을 위한 손가락질은 찌질이들에게 맡기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운동의 취지가 바래지지 않도록 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내 생각이 편협한건가?

Advertisements

Written by charlz

2006년 8월 23일 , 시간: 오후 3:44

Uncategorized에 게시됨

3개의 답글

Subscribe to comments with RSS.

  1. 뭐 한마디로.. 저 기사에서는 기자가 멍청한거죠. 제 입장도 ActiveX를 쓰더라도 대안 기술을 제공한다면 좋다입니다.

    Channy

    2006년 8월 23일 at 오후 7:02

  2.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IE를 문제의 중심에 놓으면 안되죠. 사이트 제공자의 입장에서 솔선 수범해야 할 문제 아닙니까.. 앞으로 공공기관의 사이트 구축에서는 웹 표준 준수를 기본 지침으로 삼아야 할듯 싶습니다.

    세네세네

    2006년 8월 24일 at 오전 12:01

  3. 음… 태평양만큼이나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가루

    2006년 8월 24일 at 오후 9:24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