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나의 정체성은 분열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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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s log – web 2.0 and beyond » Blog Archive »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에서 분열된 개인의 정체성

태우님 덕에 “본명도 본명이 아니야(featuring 리쌍)”가 되었네요.ㅎㅎㅎ 그래서 옛날에 쓴 포스팅을 스크랩해서 올립니다^^

BK’s log

호찬님 로그에 갔다가 BK라는 분을 코멘트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반가움에 코멘트도 달았죠.(저 호찬님로그 코멘트 permalink 첫 사용자입니다. 저 잘했죠? ㅡ0ㅡ/)

왜 반갑냐구요? 제 영문 이름이 bk입니다. 외국사람들은 다들 bk라고 부르죠. 이니셜이지만, 아시다시피 영문 이름(닉네임 말고)을 이니셜로 한 경우는 많습니다. 이름에 우리나라같은 제한이 없으니까요. (철수를 ㅊㅅ 라고 하는 경우는 없죠)

원래 이름은 Bxxx Kxxx이고, 영국에 있을때는 Kxxx, Chung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었습니다. 문제는 Kxxx는 발음할 수 있는 외국인이 절대 없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철들고부터는 bk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다들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투수 bk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더랍니다.

그럼 철수라는 이름은 뭔가하는 질문을 하시겠죠. 항상 듣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제 닉은 영문으로하면 charlz입니다. 우리나라식으로 읽으면 공교롭게도 철수랑 비슷하죠. 그리고, 철수는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영희의 철수이기도 하고, 철수네라고 하면 그냥 흔하고 평범한 대표격의 집을 가리키는 그런 효과가 있잖아요. 그래서 택한 이름이구요. 중의적인 이름입니다. charlz/철수…

charlz라는 닉은 또 어디서 나왔느냐…irc에서 charls나 charles라는 닉은 매우 흔합니다. 그래서 사용하기가 힘들었던 이유죠. 어둠의 자식들에게 유행인 s를 z로 바꿔 사용하는 것을 따라 charlz가 됐죠.ㅋㅋㅋ charles라는 이름도 흔한 이름의 하나격으로 선택했구요. 그냥 평범하기 중도를 지키면서 살고자했던 생각의 표출이라고나 할까요.^^

또하나의 닉이 있는데 바로 brainspin입니다. brain, spin으로 말을 조합하면 두뇌회전, 돌아가는 머리, brainspinningmode(생각하는중)등등..하여간 그런 뜻이었는데, 이는 charlz보다 훨씬 먼저 사용한 닉입니다. 아마 97년이나 98년도쯤일겁니다. 다른사람이 사용하는 경우도 드믄 닉이기도 하구요. 이때는 한창 엉뚱한 것들에 관심이 많을때라 개인적으로 철없는 닉의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때에 사용을 합니다.

그 이전에는 아마도 이름인 bkchungkxxx을 KETEL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95년도쯤에 psychic이라는 이멜주소를, 96년도쯤에 despare라는닉을, 또 중간에 기억안나는 이름들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요즘은 가상공간에서의 자신의 Identity와 닉을 매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말그대로 가상공간만을 위한 전용 닉.

뭐…이정도면 웬만한건 다 이야기한 것 같군요.

[via 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1]

사실 헷갈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모임가서는 철수래고 누구는 찰스라고 부르고, 어떤 모임가서는 본명쓰고…분열중이라는 말이 딱인것 같습니다. 나도 이름이 쉽다면 그냥 이름걸고 하고 싶습니다. 이름이 부끄럽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어렵습니다. 2자 모두 받침이 있고, 2자 모두 이름으로 덜 쓰이는 글자 같습니다. 게다가 그 두 글자의 조합은 더 어렵게 합니다.

그냥, “야, 너” 이런거 제외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아무거나(철수 찰스 짤쯔 본명 별명 촬즈 영희;)로 불러주세요.ㅎㅎㅎ

덧, 만박님 말씀은 흘려듣기~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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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arlz

2006년 8월 3일 , 시간: 오후 12:33

Uncategorized에 게시됨

9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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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제 본명은 만박이에요

    만박

    2006년 8월 3일 at 오후 12:35

  2. sphrules도 있자녀

    만박

    2006년 8월 3일 at 오후 12:45

  3. 그건 메일주소잖아요;; 메일이 aa001이라고 aa001이라고 부르진 않잖아요;; 흘려듣기!

    charlz

    2006년 8월 3일 at 오후 1:25

  4. 저두 처음엔 본명이신줄 알았어요..
    beconfident때 부터 꽤 오래 전부터 쓰셨으니 뭐 ^^:;

    wookay

    2006년 8월 3일 at 오후 2:16

  5. 엑스맨3 보면서 “찰스”라는 이름을 들을 때, 철수님 생각이 몇 번 났어요 ㅡ.ㅡ+

    앞으로는 aa001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_ _) ㅋ

    태우

    2006년 8월 3일 at 오후 4:13

  6. 태우님/ 역시 태우님은 만박님편 ㅜ,.ㅜ;;

    charlz

    2006년 8월 3일 at 오후 7:20

  7. 에이에이라고 부르면 구세대죠? 더블에이 더블오 원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

    CN

    2006년 8월 8일 at 오후 9:29

  8. CN님/ ㅜ,.ㅜ;;

    charlz

    2006년 8월 10일 at 오후 2:02

  9. […] 많기도 하기에 명찰에도 이름만 적었다. 전에도 닉에 대해서 여러번 포스팅했지만, 암튼 이럴때는 이름과 닉이 같은 분들이 좀 부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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