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YouTube에 NBC 프로그램들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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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의 낚시 포스트 무마성 포스트….절대 아님;;흠흠…맞나?;;)

Warner든 NBC든 아니면 다른 어떤 미디어 업체든간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흐름은 방법만 바꾼 것이지 사실은 그 핵심은 제어에 있습니다. NBC 계약의 경우라면, 사용자가 만든 컨텐츠는 임의의 저작물에서 사용한 클립인데, 이를 제한하고 대신 자신들이 이것이것을 써라라고 제한한 클립에 한해 적법성을 묻게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Warner의 경우에도 차라리 계약을 맺음으로써 공식적으로 저작물임을 표면적으로 알리고, 호스팅하는 사이트에서 계약을 통한 구속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겠죠. 저것은 우리가 계약한 것에 위배되니 알아서 지우고 제한하게 된다는 것이죠.

오히려 계약없이 우리 저작물을 사용했다고 강하게 어필을 하거나 고소하는 등의 방법은 강한 저항을 불러일으키겠지만, 계약을 통한 제어는 결국 잘못을 계약에 근거해서 지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겨버립니다. 이전처럼 사용자가 만든 것에는 우린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는 것이죠.

헐리웃이나 RIAA등이 하는 짓거리를 계속하기보다는 이를 통해 배워야한다는 것이 최근 글들의 이에 대한 평가 내용 같습니다. 그쪽 동네서는 매번 근본적인 해결책보다는 크게크게 본보기로 때리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오히려 반발을 많이 사고 있죠. 채찍이 있으면 당근이 있기라도 하면 좋겠지만말이죠.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동영상 저작물들이 RCC에 사용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 알다시피 자동으로 동영상의 컨텐츠를 정확히 필터링해낼 수 있는 기술은… 예를 들어 야한 동영상이라면 우스개로 살색이 많이 나오는 법칙(?)이라도 있을테지만, 그것도 아닌 그냥 보통 컨텐츠에서 무슨 재주로 자동화할 수 있을런지. 이런 기술을 개발한다면 그 회사는 대박날겁니다.ㅎㅎㅎ False Positive/Negative Rate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지금 기술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지적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삭제하는 조치를 하는 수동 방식이고, 자사에서 필터링하는 것도 아니고 저작권을 가진 쪽에서 지적을 접수받아 처리하는 것이죠.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아무튼 동영상 저작물에 대한 제어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들을 호스팅하는 사이트들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는 방법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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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arlz

2006년 6월 29일 , 시간: 오후 3:16

Uncategorized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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