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온라인 광고 상승 모멘텀이 부족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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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cKinsey Quarterly: A reality check for online advertising

위 글의 이야기인 즉슨 온라인 광고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광고로 아직 눈을 많이 돌리지 않는 이유는 뻔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광고주들이 원하는 만큼의 광고를 공급할 수 가 없는 상황을 예측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동영상을 예로 드는데, 동영상 광고는 성격상 Skip을 할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현재 나온 광고를 넣을 수 있는 동영상의 갯수가 한정되어있다는 점입니다(그렇다고 갑자기 YouTube의 개인이 만든 동영상 앞에 광고를 끼워넣는다면 광고를 하지 않는 타 경쟁사로 빠져나가는 리스크가 생기겠죠). 이 갯수가 실제 광고주의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광고사가 제공하는 광고의 CPM등을 예측 환산하면 광고주가 쓰기위해 준비할 돈에 못미친다는 예도 나옵니다.

우리나라야 인터넷이 생활에 많이 가까워진 나라이기는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놓고보면,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오히려 부족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관점은 참 의외입니다만, 숫자를 놓고 따지니까 정말 그렇더군요.

사실 이 기사를 떠나서 근래 미국의 온라인 광고 상승률도 떨어졌다는 기사를 봤었고, 구글이야 예외적인데도 이유(Adwords 소송 패소등)야 어쨌든 단기 광고 매출 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너무 큰 파이를 뚝 떼간게 아닐런지..ㅎㅎㅎ). 이 기사의 관점을 쓴 포스트지만, 온라인광고시장이 주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아마도 뻔한 뒷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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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arlz

2006년 6월 28일 , 시간: 오후 7:41

Uncategorized에 게시됨

6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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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제가 얼핏 읽었던 기억으론 ‘단기적으로 under supply라 주춤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온라인으로 쉬프트가 더 많이 일어날 것이다. 그 industry restructuring 와중에 기회가 있다’라는 것이 메세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상승 모멘텀 부족’과는 조금 괴리감이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즉, 상승 모멘텀은 있는데 supply가 당분간 못따라 줄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광고 예산의 온라인 포션은 지금보다 많이 늘어날 것이다라는…

    PRAK

    2006년 7월 6일 at 오전 3:23

  2. PRAK님/ 이런 현상이 언제 해결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언제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이라는 “Of course, digital advertising won’t be permanently constrained.”(로 시작하는 맨아랫단락. 는 이 글의 줄기는 아닌 것 같아서 무시했습니다만. 그냥 컨텐츠의 부족이 아니라 광고가 Effective할 컨텐츠의 부족이 문제니까요.

    charlz

    2006년 7월 6일 at 오후 2:15

  3. ^^. 지난 번에 눈치채셨듯, 그쪽에서 나오는 이야기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제가 잘아는 것들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맥킨지의 글쓰기는 언제나 피라미드 방식을 따릅니다. 그렇게 교육을 받지요. (내부적으로 피라미드라고 부릅니다만, 결국은 삼단논법이지요. 그리스문명부터 있어 온.^^) 그래서 항상 governing thought, situation, complication, resolution의 구조로 이루어지고,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 resolution 부분에 위치시키게 됩니다.

    아마 이 글쓰기 구조에 대한 이해가 달라서 저는 마지막 문단을 키 메세지로 보았고, chalz님은 사족으로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RAK

    2006년 7월 6일 at 오후 4:42

  4. PRAK님/ 글의 구조가 그런 것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단지 제가 기사 위주의 글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와닿지 않는 결론은 무시하고 사실 전달부분만(아니면 원하는 부분만?) 머릿속에 들어오나 봅니다.ㅎㅎㅎ 늘어날 여지는 이러이러해서 많으니 이러이러한 노력을 하자로 맺었지만,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라면 이에 대한 뒷받침으로 “By some measures”라고 던지는건 좀 약한 듯 하거든요.^^ 앞으로 읽게 되면 3개로 나눠서 마지막 부분부터 주지해야할 것 같네요. 저도 좀 훈련시켜주세요~

    charlz

    2006년 7월 6일 at 오후 5:16

  5. 원래 저 아티클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었다면 “by some measure”의 세부 항목이 있을 겁니다.^^ 다시말해, 그걸 알고 싶으면 돈을 내고 프로젝트를 맡겨야…

    아시다시피, McKinsey Quarterly는 McKinsey & Co.가 alumni와 클라이언트가 될 가능성이 있는 업계 주요인사에 보내주는 무료 계간지입니다. 따라서, 학회지나 정론지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홍보지의 성격이 강하다고 보시면 되고, 따라서 싣는 내용도 어느정도 bait의 성격을 지닙니다. 즉, 똑 부러지는 답이나 단정적인 결론/방향은 잘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저 경향, 이슈 정도를 나열할 뿐이지요.^^

    따라서, McKisey Quarterly를 볼 때 Fact를 픽업하는 것은 적절한 어프로치입니다. 다만, 그 결론 부분이 결국 주장하는 바 이므로 앞뒤를 자르면 안되겠지요.

    아마 저 아티클도 어떤 프로젝트의 과정에서 조사한 fact에 일반적인 결론을 더해서 만든 걸 겁니다. (일종의 재활용^^)

    ㅎㅎ. chalz님은 전혀 훈련이 필요없으실 겁니다. 계신 곳 내부에서의 의사소통도 다 그런 식으로 이루어 질걸요? 서양애들이 의사소통하는 방식이니까요.

    PRAK

    2006년 7월 6일 at 오후 8:37

  6. PRAK님/ 돈이 결부되니까 딱이네요.ㅎㅎㅎ

    charlz

    2006년 7월 13일 at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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