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이삼구글의 “Google은 기존의 시장을 파괴한다”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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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구글 웹로그(239gle Weblogs): Google은 기존의 시장을 파괴한다

위의 3문단에 이의 있습니다~

첫째, 구글의 성공이 우연에 있다는 이야기는 그 지속적인 성공은 제한 성공을 위한 Trigger만을 보는 이야기 같습니다. 우연히 그런 논문으로 사업을 했다는 말만은 맞겠죠. 성공이 후에 그것 하나만을 위시한 일률적인 것이었다면 계속적으로 지금의 세를 유지하는 것은 힘든 일이겠죠. 작은 회사의 성공은 그런식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 회사가 커지면 이야기는 훨씬 다른 곳에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계속 그 우연이 계속되는 것도 아니겠죠)

수익 모델에 있어서 Adwords의 발굴은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긴 했지만, 성공의 단면만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검색을 성공의 변수로 보지 않은 것이 아닐까요. 구글의 성공이 운이 좋았다는 표현은 맞지만, 그 성공은 사실 예를 들면 싸이월드의 성공과 같은 우연은 아닙니다. 당시 검색의 퀄리티가 다른 검색엔진보다 나았다는 것은 필연적인 성공 요소였습니다.

또한 모두가 우연이라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이렇게 큰 회사가 전략이 없다는 것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회사가 우연으로 운영이 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둘째, 

> IT사업의 특징은 고정비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즉, 문어발 확장을 한다고 해도 제조업 처럼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MS가 문어발 확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제품을 개발하던 그렇지 않던 인권비는 나가기 때문입니다. Google의 현재 직원은 이미 6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현대 경영에 있어서 혁신은 회사 내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소규모 기업의 인수 합병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Google도 더이상 인원을 늘릴 수 없게 될 때는 제휴를 하게 되겠지만, 현재 회사 내의 사정으로 문어발 확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확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떤 것이 미래의 주된 수익모델이 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앞뒤를 바꾼 이야기같습니다. 사업을 늘리기 때문에 인력이 늘어나는 것이지 인력을 늘여서 사업을 늘릴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신데 말이죠. 제 인력을 늘려야할 때는 정말 부득이한 경우인데 그렇지 않다면 아웃소싱을 합니다. 위의 이야기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추측을 하신게 아닐까요.

셋째, 구글의 20%도 그 시스템을 알고보면 사실은 그것을 공식화한 의미 이외에는 없습니다. IBM도 저희 회사도 혹은 야후등 다른 (비슷한) 회사들이 그런 시스템이 없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공식화하지 않은 것 뿐 어떤 형태로든 직원들의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열게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따라서 그것이 전략의 부재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말씀대로라면 다른 회사들도 전략이 없는 것일테니까.

부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구글은 20%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업무에 지장이 없는 한 다른 모든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 좋다면, 업무를 완수하는데 얼마 걸리지 않아 50%를 할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20%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일을 못끝내는데도 20%가 있으니 그 시간은 지키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20%라는 기준은 매니저등이 업무의 로드를 설정할때의 기준이 되는 지표역할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update: 트랙백 Url을 못찾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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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arlz

2006년 6월 17일 , 시간: 오후 6:17

Uncategorized에 게시됨

3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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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보기에 구글은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이라는 자기네 미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견 중구난방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구글 맵스, 구글 베이스, 피카사 웹앨범, 구글 캘린더 등등 심지어 구글 채트까지도 세상에 있는 모든 정보 그리고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사용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기록하고 organize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사실 좀 무섭기도 합니다. 결국은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을 내세우며 언제 돌변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구글이 중국정부와 타협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민감한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여하간, 인터넷이라는 것이 결국 정보의 바다이므로 구글이 내세운 미션자체가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럼 다 갖다 붙이기 나름 아니냐 도대체 아닌 건 뭐냐?’ 라는 반론도 존재합니다.^^

    PRAK

    2006년 6월 17일 at 오후 8:53

  2. PRAK님/ 네, 저도 문어발식이 아니라 전략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구글의 전략에 대한 잘못된 평가라는 포스트를 썼었죠. 물론, 진실을 알 수 있는건 내부 사람 뿐이겠지만요.

    charlz

    2006년 6월 17일 at 오후 10:42

  3. а все таки: мне понравилос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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