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참 오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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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base에는 (시맨틱하든 안하든) 이미 정형화된 형태로 정보가 존재한다. 이를 브라우저가 알아먹을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HTML로 가공된다. 그런데 HTML은 2차가공이 힘든 모양으로 여러가지 메타데이타가 분리하기 힘들게 짬뽕이 되어있다. (안된다는 것이 아니지만 힘들기 때문에 ROI가 낮았다. 뭐든 ROI가 낮거나 마이너스면 거기로 가지 않는다.) 그래서 거기서 막혀있었다. 누군가 이런 생각을 했다. DB에 직접 접속할 수는 없겠고, 가공이 편해야할 것이고…이를 간단한 XML에 실어보자. XML이라는 표준이다보니 XML알아먹는 클라이언트면 얼마든지 가공/소비가 가능하다.

정리하는데 좋을 것 같아 생전 안하던 그림으로 그려봤다(Power Point로! ㅎㅎㅎ).

RSS

  1. 웹서버가 HTML을 웹브라우저에 제공.
  2. 웹서버가 RSS를 RSS소비자(RSS Aggregator나 온라인 Aggregator등)에 제공.
  3. 웹서버가 제공한 RSS를 RSS소비자가 가공하여 다시 웹브라우저나 최종 RSS소비자에게 제공.
  4. 웹브라우저가 RSS소비자로 편입(FF/IE등이 RSS를 지원)
  5. 최종 소비자는 소스에서 직접 RSS/HTML을 가져오거나 2차 가공자 혹은 n차 가공자로부터 RSS/HTML을 가져올 수 있다. 가공의 과정을 통해서 최종 소비자의 목적에 더 알맞은 모습이 된다. RSS/HTML이라고 표현되었지만 알다시피 WML/Avantgo등의 다양한 Presentation format이 될 수 있겠지.

이는 사실 명백한 변화지만 현재 5번을 위한 서비스가 이제 막 여럿 생기고 있는 과정에 있다. HTML이 돌아다닐때는 이렇게 데이타가 Presentation 이외의 목적으로 돌아다니기가 편하지 않았다. 편하지 않으니 서비스도 거의 없고, 서비스 단위로 Tier가 생기기 힘들었다. 지금은 이런 모양이 보편화되고 있는 단계다. 점차 HTML은 Presentation 역할에 충실해지고 있다(훌륭하다!).

데이타소스가 이전에는 Database 자체였지만, 이제는 RSS를 제공하는 모든 주체가 데이타소스가 된다는 말이다. (여담이지만, RSS가 데이타소스로 보편화된다는 말은 당연히 기술적으로 Platform/Language에 독립적이 된다는 말이다. 오해는 하지 마시라…이는 순수한 데이타가 기록된 입장이지 RSS 자체에는 통신을 위한 어떤 메카니즘도 없다.) 데이타소스가 XML이라는 표준 포맷으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것은 사람들이 열망하던 그 미래로 가기위한 커다란 한 단계이다. 기술적으로 쉽지만 그런것이 보편화되기에 이렇게 오래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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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harlz

2006년 6월 3일 , 시간: 오후 11:17

Uncategorized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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