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Business perspective?

leave a comment »

내부 메일링 리스트에서 발췌/수정해 블로깅해봅니다.

한 기사에서 Google Finance의 오픈에 대해 Yahoo! Finance에서 코멘트를 합니다. Yahoo! Finance에서는 Engagment라는 Metric을 사용하는데, 이 수치에서는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2배이상) 높기 때문에 높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이죠. Engagement란 각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할애하는 시간을 잰 측정치라고 합니다. Google Finance에서 말하기를 우리는 다른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수치를 사용하지도 않는다고 대답합니다.

이 이야기의 Engagement라는 기준 하나만으로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제 아무리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하더라도 비즈니스의 최종적인 관점은 돌아오는 이익입니다. 한마디로 돈으로 어떻게 연결되어 궁극적으로 비용 대비 얼마가 생겼느냐(ROI)죠. Engagement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페이지에 사용자가 100배더 붙어있었건 1000배 더 붙어 있었건 이 수치가 어떤 식으로 수익으로 이어지느냐가 더 중요한 관건인데 Yahoo!의 이야기는 거기서 오류를 남겼다는 것이죠. (물론 Engagement 수치가 클수록 Benefit이 더 많이 생길 “가능성”은 좀 더 크겠지만, 정량적인 이야기는 아니죠. 어떻게 보면 이 수치로 얼버무린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뻔한 것 같고 별게 아닌것 같은데 알고보면 오묘합니다. 이 기사를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분명히 나뉜다는 것이죠. 아, Yahoo!가 더 낫구나…아, Yahoo!가 얼렁뚱땅 말하는구나…저야 뭐 그냥 읽고 아 그렇구나 하는 사람이니까 그런가부다 하고 있습니다만, 재미나긴 하군요.

저런 큰 업체의 기획자의 입장에서는 사실 정량적인 Benefit까지 챙길리는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추산적인 Assessment야 하겠지만, 역할이 다르니 당연한거겠죠; 그 윗분이나 저쪽에 앉은 다른 분이 챙기겠죠) 물론 기획을 할 때는 어떤 목표가 있을 것이고 아마도 PV같은 수치를 더 중심에 놓고 하겠죠. 그래도 이를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입장은 많이 클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야기가 새는군요;

 

Advertisements

Written by charlz

2006년 3월 23일 , 시간: 오후 2:16

Uncategorized에 게시됨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