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 [본점]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있다면 뭐든지 – I no longer work for Microsoft.

명절때도 끄떡없는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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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디지털 리더 디지털타임스 – 해킹 잡는 보안업계 “명절도 끄떡없어요”

“명절때도 우리는 뺑이쳐요.”라고 들리는 이유는 뭘까.ㅎㅎㅎ 일부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회사의 지침이나 상사의 명령으로 남아있는 사람들도 상당수일테지. 옛날 오픈하고도 아무일도 없는데 며칠 지났는데도 밤새 있으라고 해서 보초처럼 하릴없이 근무했던 기억, y2k라고 역시나 아무일도 없는데 12/31~1/1 근무하면서 동영상으로 영화 보던 기억, 턴키로 납품된 제품중 우리 제품이 아닌 하나가 말썽인데 다 같이 있어야 된다는 갑님의 이야기로 같이 빈둥빈둥 밤샌 기억…가끔 이런 책임자는 집에가서 따뜻한 밥 먹고 실무자만 뺑이쳤던 슬펐던 기억들이 나요. 여러제품 실무자들 흡연구역 모여 담배한대 빨면서 그런 불만들 토로하며 스트레스 풀던 기억말이죠.ㅋㅋㅋ

 

Written by charlz

2006년 1월 26일 , 시간: pm 1:41

Uncategorized에 게시됨

4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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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흑 그래도 저는 사명감으로 근무하는 축에 속했는데
    지나고 나니까 영 소용 없더군요 혼자 생각이었지..
    제가 나중에 그런 일을 시키게된다면 같이 근무할꺼에요..

    골빈해커

    2006년 1월 26일 at pm 2:52

  2. 골빈해커님/ 그냥 아랫사람의 관점에서야 저렇게(따뜻한 밥) 말해도 실제로 그랬겠습니까.^^ 불만 속에서 그런 말을 한것들이죠.ㅋㅋㅋ 같이 근무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아질 겁니다.아마.

    charlz

    2006년 1월 26일 at pm 3:37

  3. 기억이 모락모락.. 매년의 설을 비상근무 하던.. -_-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6년 1월 26일 at pm 4:39

  4.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 많은 분들의 기억속에 있는 혹은 지금의 상황 아닐까요^^

    charlz

    2006년 1월 26일 at pm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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